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시가스요금 11월부터 81.49원으로 인상

영업·업무용 난방 등은 작년수준 동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9.18 19:02
  • 기자명 By. 충청신문/문승현 기자

오는 1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1㎥당 79.53원에서 81.49원으로 1.96원(0.24%)인상된다.

대전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충남도시가스사에서 요청한 도시가스 공급비용 0.76%(6.12원/㎥)인상안을 물가인상 억제와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0.24%(1.96원/㎥)로 최소화하고, 적용시기도 9월에서 오는 11월로 변경했다.

조정내용을 보면 영업용·업무용 난방요금과 개별난방은 작년수준으로 동결했고, 냉방용 요금은 인하했다. 취사요금은 개별원가주의에 따라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체계를 점진적으로 현실화했다.

그동안 도시가스요금에 대해 지속적인 인상요구가 제기되는 한편 정부가 결정하는 도매공급비용은 1 997년 이래 현재까지 37.9% 인상됐으나, 시가 결정하는 소매공급비용은 5%에 그치는 등 인상요인이 돼 왔다.

한편 시는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해 조성되는 배관투자재원 2.22원/㎥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 0.26원/㎥ 인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연료비에 대한 서민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문승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