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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2.25 20:2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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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랑의 김치담그기는 지난 6월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관내 광산김씨 소유 휴경답 1500여평을 무상 임대받아 콩과 무, 배추를 직접 심고 수확해 펼치는 행사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무상임대할 당시 휴경논엔 나무와 잡초가 무성해 제초제 살포와 최병돈씨가 포크레인을 기증해 나무를 제거하고 배수로 정비, 트랙터 로타리로 경운작업을 마친후 전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콩과 무, 배추를 식재했다.
이렇게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콩을 되팔아 고춧가루, 젓갈 등 각종 양념을 구입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담가진 사랑의 김치 300포기는 관내 수급자와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0가구에 기증됐다.
조복녀 내산면여자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눈에만 보이는 봉사보다 직접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전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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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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