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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통제조업 디지털전환 본격 시동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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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09 00:1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재단법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와 함께 ‘2021년 전통제조기업 첨단화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 확산,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으로 산업 전반에 디지털기술이 접목돼 고부가가치화되는 대내외적 경제 상황임을 판단, 대전 전통제조기업이 디지털전환기술(ICT,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기업경쟁력을 갖추는 데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조업·서비스융합 등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통제조기업들이 디지털기술과 제조업과 서비스, 디지털전환 등 그간 단순생산에 머물렀던 전통제조업의 서비스화를 촉진해 기술트렌드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기술 사업화 분야(최대 2천만 원), 제품 상용화 분야(최대 9000만원) 등 2개 분야에 대해 전통제조기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6월에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전통제조기업의 디지털경영 확산을 위해 전통제조기업과 데이터 AI 등 전문기업, 연구자들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기업진단·분석, 사업화 아이템 발굴·전략수립 ,비즈니스모델 기획 등 지원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용 폐기물 분쇄기 개발과제로 지원받은 이레테크는 시로부터 2020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돼 5년간 자금우대 등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1월 아주대학교병원과 의료용 폐기물 자동화분야에 대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련 연구, 기술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최근 제조업 영역이 제품 위주에서 제품 관련 서비스 또는 융합서비스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으며 대전지역 전통제조기업의 첨단화, 신사업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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