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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특별 점검나서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점검 T/F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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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1 15:21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저조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팀(TF)이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저조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팀(TF)이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를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저조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전담팀(TF)이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 전담팀은 시와 자치구, 지역건설 관련협회 등 연합 3팀 18명으로 구성돼 연면적 3000㎡이상·공사비 150억원 이상 공사 중 공정률과 하도급률이 60%미만인 민간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동구 가양동 주상복합공사(현대건설), 중구 선화동 주상복합신축공사(코오롱글로벌), 유성구 둔곡지구 A2블록 공동주택건설사업 신축공사(서한)·공장 신축공사(우암), 대덕구 대화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쌍용건설) 등 7개 현장으로 모두 외지 건설사를 대상으로 했다.

7개 현장의 하도급 발주계획은 4322억원으로 지난 3월까지 967억 원이 발주됐으며,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는 223억원으로 평균 참여율이 23%에 불과했다.

이번 특별 전담팀은 1분기 정기점검 연장선상에서 참여율 저조한 현장에 대해 점검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에서 주요공종인 골조공사를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계약했고, 현대건설은 계약이 추진 중임이 확인됐으며, 우암건설에서도 지역 전문업체가 지속적으로 계약됐음을 확인했다.

시는 특별점검으로 둔곡지구 A2블록(서한) 등 몇 개 현장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나, 지난 3월 대비 지역 수주액이 약 306억원 증가되고 하도급 등 참여율도 41%로 향상되어 3월 대비 18% 증가되었음을 확인했다.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 “지역건설 경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별점검과 본사 방문, 지역 건설관련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하도급 등 참여율 70%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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