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3월 4일에 출범한 KOTRA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에 배치된 수출전문위원과 선정기업을 1:1로 매칭해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도는 수출경쟁력을 갖춘 도내 내수기업의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수출형 소상공인 육성사업’에 참여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했다.
그 결과 충북은 48개 기업체가 신청해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 수치는 전국대비 13.6%로 기존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률 대비 10% 정도 증가한 것이다.
수출기업 A사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충북도에서 보내주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수출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그간에 도 시책사업 중심의 홍보로 도내 기업들이 중앙부처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참여의 기회를 놓쳐 신청률이 2~3%대로 다소 저조한 상태였다”며 “향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는 더 많은 기업들이 수출지원 시책사업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진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의 무역통상 시책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충북글로벌마케팅(www.cbgms.chungbuk.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