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우리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관급공사 발주 시 지역제한 입찰제도 적극 추진 ▲현재 추진 중인 관내 8곳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및 하도급 참여율 70% 이상 독려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행 시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 제공 ▲건축 인허가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권장내용 명시 등을 골자로 한다.
한편 관내 올해 1분기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한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결과 지역 업체 참여율 62%, 수주금액 1,227억원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지역 건설업체 원도급 수주율 50% 이상, 하도급 수주율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쓸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는 지난 4월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 5곳과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비율 70% 이상 협력,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및 장비 임대, 자재 구입 협력 등을 담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대형 건축 공사장과 업무협약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지역 건설업체의 원·하도급 참여기회 확대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