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설치, 농촌 고령화에 따른 육묘 생략에 대한 노동력 대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연시회에는 청년 농업인과 관내 재배 농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드론활용 볍씨 파종 ▲방제약제 살포 등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벼 드론 직파재배 기술의 확대에 대해 의견 등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 농가들은 농촌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이 기대되는 ‘드론 직파’ 신기술 도입 연시를 견학했다.
배동필 세종시 벼 연구회장은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벼 드론 직파 재배기술의 확대는 농업인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시회를 통해 배우고 익힌 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농촌일손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벼농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시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예방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형 신기술을 지역 재배품종에 적용하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