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세종 거리예술가 20팀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거리예술가 소개, 활동 계획 발표 및 세종음악창작소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지난 ’17년부터 세종 길거리 공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와 소정의 공연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름·나성동 등 신도심 상권 중심 거리와 장군·연서면 등 면 단위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종 거리예술가 공모에는 총 57개 팀이 지원, 서류 및 오디션 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