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16일 광주를 찾아 2박3일 일정으로 5.18묘역 참배와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ㆍ전남지역 단체장과 면담하고, 광주일보ㆍ전남일보ㆍ광주TBN 교통방송ㆍ무등일보 등 지역 언론사 인터뷰를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광주 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페이스북에 “광주가 행복한 대한민국이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광주 정신은 온갖 탄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치사의 중심을 지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그동안 우리는 광주의 행복에 소홀했다면서 광주의 민생 해결이 광주 정신 보답하는 길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광주가 지방분권의 핵심도시로 우뚝서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광주를 양극화ㆍ저출산ㆍ고령화를 해결하는 모범도시로 다시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밖에 최근 제4차 국가철도계획에서 누락된 ‘달빛 내륙철도’ 재개를 대통령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