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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50 탄소중립 시민과 함께 만든다

당진형 뉴딜 민관거버넌스 첫 발을 위한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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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9 17:25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당진시가 지난 1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지난 1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시민과 함께 실현하는 ‘당진형 뉴딜’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당진형 뉴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첫 회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서영훈 당진시의원, 관계 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뉴딜 추진계획 보고를 맡은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지역균형뉴딜 추진과 당진 대전환을 이끌 7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올해 시의 추진방향과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각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의견교류 시간에서는 보고된 자료를 바탕으로 당진형 뉴딜의 추진계획 실행방안과 기업·시민들의 참여, 추가사업 발굴 등에 대해 토론했다.

시에 따르면 향후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더불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국소장 등이 참여하는 당진형 뉴딜 실무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형 뉴딜의 성공 키는 시민의 참여에 있다”며 “특히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많은 불편이 따르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정부가 한국판 뉴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자체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을 운영해 분과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상향식 의사결정을 통한 뉴딜 정책 수립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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