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 정말 놀라워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을 참관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 다코더 출신의 캐서린 티어(Catherine Teer·사진)씨가 행사장의 많은 인삼 콘텐츠를 즐기고 내린 결론이다.
한국 나이로 68세, 나이를 의심할 정도로 건강미를 자랑하는 그녀는 활기찬 성격을 나타내듯 인삼엑스포장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여러 가지 체험을 두루 섭렵하며 인삼의 맛과 향이 몸을 건강하게 해줄 뿐 아니라 마음부터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캐서린 씨는 “인삼을 이용한 음식들이 모두 맛있긴 하지만 특히 인삼 튀김 맛있어 혼자 한 접시를 비웠다”며 “인삼은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면에서도 기분을 업(Up)시켜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삼을 체험하고 시식하는 것도 즐거웠지만 천년 인삼을 관람하며 그 작은 실물에 천년의 역사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의 그 신선한 충격이 오래 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송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