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T&G는 잎담배 농가와 지속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비용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고연령 잎담배 경작인 960명 건강검진 비용과 85명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28억54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을 받은 경작인 수는 총 7957여명에 달한다.
특히 KT&G는 ESG 경영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 구매, 매년 임직원 봉사단 파견, 경작인별 판매대금 30% 현금 사전지급 등 경제적 부담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신송호 원료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활동 등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시민의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