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상의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2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고용 관련 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대전상의는 그동안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인자위) 운영을 통해 이를 수행해왔다.
대전인자위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대전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등 지역 내 기업과 신규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청년·여성 특화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직업훈련과 창업지원, 환경개선지원을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첨단기술 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전통 제조업과 융합 등으로 650여명 고용창출과 304개사 기업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