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28일 “이번 모집은 코로나19로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와 인턴십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반영해 지난 겨울방학보다 증원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근무형태는 4주간 주 5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6시간 근무한다.
아르바이트생은 대전시 본청과 한밭도서관, 상수도사업본부 등 각 부서나 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자료 정리와 운영지원 등을 한다.
신청은 공고일인 5월 28일 기준으로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형별로 저소득가구, 일반가구,입학 후 전입,장애인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선정자는 6월 9일 발표 예정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결과는 6월 29일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대학생들의 학비조달과 행정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이거니와, 대학생이 사회진출 이전에 경험을 쌓는 데에 큰 도움이 돼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생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