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은 사전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6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과 시군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다음 달 3일까지 할 수 있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만 30세 이상자(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는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또는 카카오 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을 조회한 뒤 당일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매우 크다”라며 “어르신과 대상자들은 지역 내 접종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빠짐없이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7일 첫날, 65세부터 74세 어르신 등 총 1만8600여 명이 접종해 전체 대상자의 5.9%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65~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을 접종하고 있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세부터 6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등 15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