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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조사료 생산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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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30 13:27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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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괴산군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들녘에서는 사료작물 수확이 한창이다.

가축의 먹이로 이용되는 조사료 재배는 축산 농가 가축의 분뇨를 퇴비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토양 내 유기물의 유실 방지 등 지력 회복에 도움을 줘 자연순환형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군은 원활한 사료작물 수급을 위해 2019년 472㏊에서 2023년 531㏊를 목표로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괴산군에는 약 2만여두의 한육우와 젖소가 사육되고 있어 연간 6만톤 이상의 사료가 필요하며, 국내산 조사료의 이용 확대를 위해서도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는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2021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용 기계 장비, 종자 구입비 및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한우리영농조합법인(감물면), 군자친환경한우영농조합법인(칠성면), 푸른들영농조합법인(사리면), 삼방친환경한우영농조합법인(불정면)을 필두로 권역별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료작물 재배·수확에 적극 지원을 통해 국내산 조사료 이용율을 더욱 증가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노동력 부담을 덜고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통해 우수 축산물 괴산한우 육성은 물론 자연순환 농업을 통한 유기농 괴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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