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최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격려와 더불어 새마을운동의 추진에너지를 새롭게 결집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에너지 충전으로 조직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 운동 이념아래 상반기동안 새마을대청소 실시, 연풍입석마을 그린마을 육성, 녹색패밀리봉사대의 소화천 정화활동, 경로위안사업, 사랑의 쌀 나누기,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연탄보내기, 명절맞이 캠페인, 구제역봉사활동, 도농청소년교류 활동 등 펼쳐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봄맞이 새마을대청소 부분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최우수 표창과 시상금 50만원을 수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뉴새마을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복지시설 방문, 밑반찬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대회는 괴산읍 시내에 선진군민의식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명랑운동회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양춘호 괴산군 새마을회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우리나라 근대화의 토대가 됐듯이 뉴새마을운동으로 괴산 지역발전과 공동체사회를 이끌어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손근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