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이달부터 전시체험관 내 5개 전시실에서 비대면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전시를 관람하며 해설을 듣고 싶지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우려로 대면해설을 신청하지 못하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것이다.
비대면 음성 해설은 개인 휴대기기(스마트폰)를 활용하여 전시물에 설치된 QR코드가 인식되면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음성 해설은 전시체험관에서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hyo.kr)에서 관람예약을 할 수 있다.
문용훈 원장은“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음성 해설의 제공으로 진흥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부모님, 가족, 주위 어르신에 대한 효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