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박현재)은 대전·세종·충청지역 각 수목원에서 국가식물 통합DB구축사업을 진행할 관리원을 1, 2차로 선발완료하고 추가로 관리원 45명(일반인 35명, 3개월 이내 청년인턴(산림 및 식물관련 학과재학생 10명)을 더 채용한다고 밝혔다.
국가식물 통합DB구축사업 관리원이 하는 일은 각 수목원에 분포하는 식물유전자원에 대한 조사 및 분류 등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6월 중순부터 6개월간(청년인턴 2∼3개월) 근무한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이들 관리원들이 당해년도 사업이 종료된 후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누구나(청년인턴은 관련학과 재학생만 지원가능) 지원이 가능하며, 식물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선해 선발한다.
다만 날카로운 작업도구 등을 사용하는 사업에 장애(청각·간질, 정신질환 등)가 있는 사람, 고교·대학재학생(야간대학생제외)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별로 상이하므로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접속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각 수목원 담당자 또는 중부지방산림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희망수목원 지원자가 많을 경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수목원에 배치될 수 있으며, 3차 추가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