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명을 배출한 명문 홍성여고 양궁부가 제42회 전국남녀 시도대항 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을 획득해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홍성여고 선수들은 2학년 김채현이 30m 종목에서 금메달, 1학년 한솔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혼성 단체에서 김채현이 은메달, 개인전에서 한솔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4년 전까지 양궁부 선수가 1명 밖에 없어 존폐를 걱정했던 홍성여고 양궁부는 지난 2018년부터 다시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면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경우 3학년 선수 없이 1, 2학년 선수들만이 거둔 성적으로 내년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