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4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해양수산부의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총 64어가가 선정돼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어가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바우처 카드를 신청·지급받으면 되며 서부면 주소지 어업인들은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그 외 어업인들은 군청 해양수산과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 가족관계 증명서 등 사실확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원 대상 어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하고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우처 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어업경영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이 지난 이후 잔액은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