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영화와 드라마 총 11편 지원으로 1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진흥원은 2007년부터 대전 지역에서 영화나 드라마가 촬영될 수 있도록 행정 및 로케이션 촬영지원을 해왔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도 테미오래(구 충남도지사공관)와 옛 충남도청에서 최근에 촬영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진흥원의 로케이션 촬영지원을 받았다.
최근 영화 ‘스트리밍’ 촬영도 완료됐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촬영 문의는 꾸준히 이어져 차기 작품 예약이 내년 1월까지 완료되는 등 대전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각광 받고 있는 것.
로케이션 촬영지원 이외에도 온라인 로케이션 팸투어, 로케이션 사진공모전 등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 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영화·드라마 로케이션 및 스튜디오 촬영 장소로 대전과 진흥원이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로케이션 발굴과 홍보를 통해 촬영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다양한 작품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