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소방서 119 구급대원의 작은 소망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코로나 19 종식 기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6.09 12:5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제천소방서 119 구급대원이 백신 접종자의 예후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천 소방서 제공)
제천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제천소방서 119 구급대원이 백신 접종자의 예후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천 소방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 119 구급대원의 작은 소망이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제천시 예방 접종센터(제천체육관)에 투입된 임일화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코로나19 종식의 최전선에 있음이 자랑스럽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평범한 일상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작은 희망을 전했다.

이처럼 구급대원의 작은 소망은 제천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마음이 담긴 '열망'으로 보여 듣는 이들의 마음 한편을 저리게 하고 있다.

예방 접종센터에 투입된 구급대원들은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다.

대원들은 코로나 19 백신을 투여한 대상자들을 관찰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응급처치와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해야 한다.

접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말 그대로 초 단위 시간을 다투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현재 제천 관내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시민은 전체 인구의 21%인 2만 8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일부 이상 반응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 응급환자 응급처치 등 시민들의 백신 불안감을 덜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빠른 집단면역을 통한 평상시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