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박혜련 대전시의원은 9일 폐암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인 라돈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이 가장 높게 조사된 것을 지적하며 “라돈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체계 수립으로 시민이 불안하지 않게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자리에서다.
이날 윤용대 의원은 “국가유공자 복지와 예우 증진을 위한 운영비 미집행돼 안타깝다”며“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는 사회적으로 존경과 예우를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호 의원은 “2020년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유사 이래로 가장 많은 추경을 편성한 해였음에도 높은 집행잔액률을 보였다”며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성된 예산을 집행하고, 집행이 불가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의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900억 3923만원(2.6%) 감액한 2조 5361억1701만원으로 편성됐으며 계수 조정을 거쳐 3억 2200만원 감액한 2조 5357억 9502만원으로 수정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