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덕대에 따르면 이날 총장실에서 전수식이 열렸다.
총장과 대학· 해군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군본부 인사참모부 인력근무차장 김병재 대령이 참모총장을 대신해 김 교수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9년 해군과의 학군 제휴를 통해 국방해양부사관과를 개설한 후, 최정예 부사관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지난 10여년 동안 약 400여명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부사관·장교를 양성했다.
10년 연속 군장학생 전국 최다 배출, 교수법 연구 전국 1위 학과 등 여러 우수 성과로 대덕대 군사학과의 명성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멋진 직업으로써 전문 직업군인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군 협력을 통해 국방에 필요한 정예부사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