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남대학교가 글로벌 호텔 기업과 산학협력한다.
한남대는 11일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산학협력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컨설팅에 협력한다.
또 공동연구 기반 조성·실행, 현장실습·인턴십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광섭 총장은 "세계적인 호텔그룹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 대학 컨벤션호텔경영학과와 중국경제통상학과 학생들이 수준 높은 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기업으로 전 세계 133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 브랜드, 76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