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역당국은 13일 밤사이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감염자가 36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지역 감염자, 4명은 타지역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2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서산에서는 목욕탕 집단감염과 관련 감염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서산 3명, 아산 2명, 당진 2명을 비롯해 태안, 공주, 논산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4만2469명, 2차 접종자는 12만596명이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76건 늘어, 지금까지 총 230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