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역당국은 15일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36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지역 감염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1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아산과 홍성의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않고 있는 가운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아산 2명, 천안 1명, 서산 2명, 홍성 1명이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7만3898명, 2차 접종자는 12만7781명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18건 늘어, 지금까지 총 2536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
한편 지난 13일과 14일 4월 확진판정을 받고 부여노인복지센터에 입원해 있던 80대(충남 2925번, 부여 37번)와 5월 확진으로 수덕사노인요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충남 3488번, 예산 40번)가 각각 숨져 도내 사망자 수는 모두 4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