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9일 서산문화원에서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올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인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의 집필배경과 작가의 작품관 등이 소개된다.
또 우수 독후감 시상식과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도 겸해진다.
1988년 문학사상에 <낮달>로 등단한 이순원 작가는 1996년 단편소설 <수색, 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을, 1997년 <은비령>으로 현대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창작집 <그 여름의 꽃게>, <첫눈>, 장편소설 <나무>, <워낭>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립도서관(☎041-660-25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