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양기식)는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노후되고 파손된 탐방로 노면 보수공사로 인해 고지대 탐방로 1개 구간을 일정기간 통제한다고 밝혔다.
노면 보수공사가 실시되는 탐방로 구간은 고지대로 급경사가 많고 노면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 기존 탐방로를 보강하는 공사로 이와 함께 탐방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수 있도록 흙길로된 안전탐방로도 병행 조성한다.
이번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4일 까지로 죽령에서 제2연화봉, 제2연화봉에서 연화봉까지 7Km구간이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연화봉에서 비로봉 등 다른 탐방로를 이용해 줄것을 당부 했다.
소백산북부사무소 박문성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통제에 따른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철저한 현장관리로 빠른 시일 내에 개방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조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