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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계 대학생 일자리사업 300명으로 대폭 확대…오는 7월 2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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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1 11: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근무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근무장면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8월 한 달간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일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존 250명에서 300명으로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참여대상은 21일 현재 제천관내에 주소를 둔 부모의 자녀나 대학교 학생으로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이후 참여 학생들은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4주 간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코로나19 방역지원,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회 간접 경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자녀가구 우선선발에 따른 다자녀가구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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