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이 23일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 '리브 투게더'에 합류했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으로부터 지명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다음 참여자로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을 지목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등 인종차별에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가브리엘라 라모스 유네스코 인문사회과학 사무총장보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미지역 재외공관과 주한공관 등과 연계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캠페인 로고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Live Together'나 '인종차별 반대'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