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는 오는 7월 1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 둔치 주차장에서 산업폐기물 반대를 위한 1차 차량시위 및 1만 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쌍용 C&E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시도를 규탄하고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차량시위를 시작으로 영월, 제천, 단양 등 주변 지역 주민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1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를 위핸 1인 1 차량 시위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4월 9일 공청회 이후 하승수 변호사 초청 제천 강연회와 국가 물관리 한강유역위원회와의 면담, 쌍용 후탄 주민협의회와 쌍용 C&E의 결탁에 대한 고발, 간디학교 학생들의 제천, 단양, 영월 지역 캠페인 활동, 간디학교 학생들의 원주환경청 앞 시위 및 담당 과장 면담, 단양 환경의 날 에코 단양 문화제와 제천 촛불집회, 영월 군내 1인 시위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