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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이삭거름 적기 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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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2 16:21
  • 기자명 By. 김하영 기자
청양군이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이삭거름 적기 사용 당부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이삭거름 적기 사용 당부했다.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사용과 도열병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게시물을 마을회관 게시판과 본소·지소 등에 부착해 농가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이삭거름은 이삭이 나오기 20~25일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하며 중만생종의 경우 7월 20일경이 알맞다.

다만, 삼광벼의 경우 이삭거름을 너무 일찍 주면 쓰러질 위험이 증가하므로 이삭 패기 15일 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쓰러짐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나온 후 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등 주는 시기에 따라 수량과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적량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삭거름의 양은 10a(300평)에 추비(17-0-14) 기준으로 13kg 정도가 적당하고 벼 잎이 짙은 녹색일 경우 생육상황을 고려해 양을 조절해야 한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했던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이어지면 질소 비료를 20~30% 감량하거나 생략하는 대신 칼리비료를 10a에 4~5kg 주면 된다.

이삭도열병 방제 적기는 중만생종 기준으로 이삭이 나오기 7일 전에서 직전까지이며, 도열병 약제와 병해충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이삭거름을 제때 알맞게 사용하고, 이삭이 팰 무렵에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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