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 관내 서령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지역 예선을 거친 유치부와 초등부 34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서령초등학교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율동으로 ‘비 오는 날’을 표현해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금상(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및 부상)을 수상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 연습을 위해 노력한 서령초 합창부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방행정에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