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행사는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옥천장금이맛집 부영옥 대표와 공병영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의 집 행사를 통해 옥천장금이맛집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은 충북도립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근지역 상가 또는 후원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 월정액 또한 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하여 충북도립대학교 가족으로 등록된다.

등록된 후원의 집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제작한 현판을 게시하고 대학 구성원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관계를 유지한다.

부영옥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도립대학교에서 후원의 집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학을 응원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지역상인을 위해 힘써주시고, 옥천지역과 충청북도의 명품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주는 충북도립대학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 가족이 되기 위하여 이번 후원의 집에 참여해주신 옥천장금이맛집 식당에 교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에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 소상공인 업체들과 협업상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