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지부장 강기해)가 지난 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자, 자치행정과 직원들이 이에 화답해 지난 14일 퇴근길 음식 포장 캠페인을 참여했다.
자치행정과는 그동안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날 퇴근길 음식포장’, ‘원테이블 원플라워’, ‘착한 선결제’ 등 일상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을 추진해왔다.
조재순 군 자치행정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공직자들이 관내 소비에 앞장서겠다”며 “공무원들의 지역 내 소비가 점차 모든 주민에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가정의 날을 맞아 퇴근길 음식 포장행사에 동참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무원들이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고, 주민과 함께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