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여객운수종사자 및 교통분야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중교통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수상자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평소 친절한 승객응대와 철저한 교통법규 준수로, 영동군 이미지 향상에 모범을 보인 교통분야 종사자들이다.
서영술(62·개인택시), 이재환(57·동일버스 소속), 최형식(65·대원고속 소속), 전복순(여·63·버스안내도우미) 씨 등 4명이 영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를 통한 주민 추천 및 운수업체 추천을 받고, 이후 영동군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표창장 전수 후 박세복 군수는 “최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강조되고 있고, 고령자가 많은 영동에서는 교통분야 종사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표창을 통해 교통 종사자분들의 큰 노고에 감사드릴 수 있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