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자연학교(대표교사 이세영·설영숙)가 지난 24일 한결자연음악회를 개최하고 이날 마련한 후원금(50만원)과 백미 60kg(시가 30만원)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고 비봉면사무소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물품은 비봉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6가구에 전달했다.
한결자연학교는 자연과 건강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식물을 이용한 음식체험 및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장이다.
이세영 대표교사는 “한결자연음악회는 우리 주위의 문화예술인들과 지인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화환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 받아 불우이웃돕기를 하게 됐고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말했다.
청양/윤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