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법 제31조에 따라 발간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지난해 수돗물 및 간이상수도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 결과와 깨끗한 수돗물 만드는 방법 등 지역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정수장 2개소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후화된 상수도관망에 대한 수질검사 또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단양 관내에는 2개의 정수장(단양, 영춘)이 운영 중이며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 등 총 154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수돗물 수질향상 방안 등 자문을 구하기 위해 수도 관련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지윤석 소장은 “올해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와 철저한 생산관리로 깨끗한 물을 부족함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