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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서창호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

미국 대학 소속 외 교수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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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6 12:4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사진=KAIST 제공)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사진=KAIST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KAIST 전기전자공학부 서창호 교수가 미국 대학 이외 교수로는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정보이론 소사이어티에서 젊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제임스 매시 연구-교육' 상을 받았다.

26일 KAIST에 따르면 이 상은 정보이론 소사이어티 연구-교육 부문 유일한 상으로 수상자는 박사학위 취득 10년 이내 학자 중 선발한다.

과거 수상자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스탠포드, 코넬,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등 모두 미국 유수 대학교수다.

서 교수는 정보이론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립스, 국제머신러닝학회, IEEE 정보이론 트랜잭션 등 유명 국제 학회와 학술지에 논문 게재를 이어왔다.

현재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Trustworthy AI)을 개발하고 있다.

교내에서도 수년간 수업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 부문 대상인 '임형규 링크제네시스 최우수교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글과 AI 교육과정 공동개발 일환으로 자체 수업 교재를 만들어냈으며 교과서로 발간 예정이다.

서 교수는 "이번 수상이 학부 및 KAIST 홍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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