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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원, 찾아가는 여름방학 초등학생 다문화 어울림 캠프 운영

다문화교육 지도사 자격증 취득한 결혼이주여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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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6 19:2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찾아가는 여름방학 초등학생 다문화 어울림 캠프 운영(사진=충남평생교육원 제공)
찾아가는 여름방학 초등학생 다문화 어울림 캠프 운영(사진=충남평생교육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길재환)은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에 걸쳐 천안관내 3개 초등학교 1~4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방학 다문화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

그러나 이번부터는 방식을 바꿔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원거리까지 찾아오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강사진과 운영진이 직접 학교현장을 찾아가서 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다문화 이해교육 ▲ 5개국 나라 소개하기 ▲다문화 보드게임 ▲ 그림책으로 보는 미술 심리 등의 수업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다문화 캠프 ‘5개국 나라 소개하기’ 시간에는 평생교육원에서 금년 4~6월까지 특별강좌로 운영한 다문화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11명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강사로 활약해 그 나라의 문화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길재환 평생교육원장은 “다문화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조기정착과 취업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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