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은 지난 24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1년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학교스포츠클럽 건강달리기 대회는 종목별로 초등부 남자 3km와 여자 2km, 중학부 남자 4km와 여자 3km, 고등부 남자 5km와 여자 3km를 달려 그 기록을 겨루는 경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9개교 총 212명의 일반 학생이 참가해 그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초등부 남자부 1위는 조치원교동초등학교 6학년 오혜성 학생이, 여자부 1위는 조치원교동초등학교 6학년 김민 학생이, 중학부 남자부 1위는 금호중학교 3학년 김태근 학생이, 여자부 1위는 금호중학교 3학년 성가영 학생이, 고등부 남자부 1위는 조치원고등학교 2학년 김진환 학생이 수상했다.

홍순승 교육장은 “연기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은 학생들의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해, 학교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교육적 효과 극대화, 스포츠 경기를 통한 사회성 함양과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기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해 각급 학교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