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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시공 능력평가, 삼성물산 8년 연속 부동의 1위...삼성·현대·GS건설 순

7만 347개사 대상 평가...계룡건설산업 18위 ·금성백조주택 47위 ·원건설 9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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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9 15:2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국토부 제공)
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정부가 7만여 개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 능력을 평가한 결과 삼성물산이 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충청권에서는 계룡건설산업이(2조244억)18위, 금성백조주택(8811억) 47위, 원건설(3037억)이 9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계룡건설은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지켰다. 반면 금성백조는 1단계, 원건설은 15단계를 올라섰다.

29일 국토부는 7만 34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21년도 시공 능력평가 결과를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22조 5640억으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1조4000억)이, 3위는 전년 4위를 기록한 GS건설(9조9000억)이 차지했다.

지난해 3위였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 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를 신설함에 따라 8위를 기록했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현대건설 7조3209억, 삼성물산 6조6924억, 대우건설 6조30316억 순이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 2조600억, 삼성물산 1조3107억, 대우건설 1조2468억 순이었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 5조3817억, 현대건설 5조2608억, 포스코건설 5조896억 순이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 4조 2497억, 삼성물산 2조 1405억, GS건설 2조 1159억, 조경 분야는 대우건설 1495억, 대방건설 590억, 한화건설 481억 순이었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토목업종 중 도로는 현대건설 7408억, DL이앤씨 6235억, 대우건설 5611억, 댐은 삼성물산 1934억, DL이앤씨 428억, 현대건설 324억, 지하철은 삼성물산3456억, GS건설 2403억, 두산건설 1280억 순이었다.

상수도는 코오롱글로벌 623억, 포스코건설 323억, 태영건설 322억, 택지용지조성은 SK에코플랜트 2382억, 현대엔지니어링 1785억, 대광건영 1423억 순이었다.

건축업종 중 아파트는 대우건설 4조1972억, GS건설 4조1581억, 포스코건설 3조8045억 순이었다.

업무시설은 현대건설 9649억, 삼성물산 7133억, 현대엔지니어링 5368억,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 3조5044억,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1조1434억, SK에코플랜트 1조 424억 순이었다.

산업·환경설비업종 중 산업생산시설은 GS건설 1조6412억, 현대엔지니어링 1조1717억, SK에코플랜트 9898억,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 2조44억, 두산중공업 1조111억, 현대건설 4240억,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 4237억, 대우건설 3198억, 포스코건설 2262억 순이었다.

시공 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하고 8월1일부터 적용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 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 유 자격자 명부제·도급 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에서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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