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점검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등과 지역 전통시장 방역 상태·최근 경기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시행 중"이라며 "사태 장기화와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상인 걱정이 큰 만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최근 전국적인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고충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전통시장 상황에 맞는 온·오프라인 지원정책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전통시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상인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정기 소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