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직장인 41% “코로나 이후 사내 소통 더 어려워졌다”

비대면 소통에 의사전달의 한계· 오해 주요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8.01 13:1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집코리아)
(자료제공=집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효율적인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제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사내 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는 비대면 소통에서 오는 의사전달의 한계와 오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사내 커뮤니케이션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1.4%가 ‘더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반면 58.6%는 ‘코로나19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이 코로나19 이후 사내 소통이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비대면 소통에서 오는 의사전달의 한계와 오해 때문이 응답률 57.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재택근무 등으로 구성원 간 소통이 줄어(44.1%) ▲쌍방향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소통(41.4%)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줄어(29.6%) 등 순이었다.

이와 함께 78.3%는 코로나19 이후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코로나19 이후 효율적인 사내 소통 방식으로는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 증정을 통한 ▲언택트 회식이 응답률 61.9%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35.6%)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32.3%) ▲직원들 대상 라이브 방송(15.2%) 등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평가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에 평균 5.5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