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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제철 농산물로 ‘신바람’

제철 농산물 포도·복숭아 인기 급증, 7월 전체매출의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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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05 14:16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과일은 당일 출하 품목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되는 과일은 당일 출하 품목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지난 2019년 5월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제철 농산물인 포도·복숭아 인기에 힘입어 매출액과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웃음소리로 직매장이 날이 갈수록 신바람이 불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77억원, 방문객은 31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수치는 개장 2주년을 맞은 지난 5월과 비교해 매출액은 68억원에서 13%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27만여명에서 15%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포도와 복숭아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에는 일평균 매출액이 1600만원, 일평균 이용객은 607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7월 한 달 포도와 복숭아는 각각 4300만원과 1억2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7월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직매장은 당일 출하 과일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하는 한편 진열기간 2박 3일 내의 신선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 확보한 것이 매출액과 방문객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전년도 매출실적으로 볼 때, 8월 포도 출하량이 증가됨에 따라 포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가공식품도 7월 한 달간 매출이 7천6백만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매년 점진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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