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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극협회, '2021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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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0 16:08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포스터. (사진=대전연극협회 제공)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포스터. (사진=대전연극협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내달 5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중구 대흥동 문화거리 일대를 '대전의 대학로'로 만들기 위한 대전의 대표 연극 행사로써 해마다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우수 공연의 초청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이번 공연은 해외 공연팀 초청이 불가해지면서 국내에서 번역 작품을 공연 중인 우수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에 대전연극협회는 다방면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두의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일부 공연을 다각도 VOD로 판매할 예정이다.

협회는 거리두기 좌석제로 인한 관객인원 제한과 시·공간의 제약 해소 등 공연에 대한 관객과 예술인의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영한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 종식으로 다시금 국내·외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는 날이 오길 바란다" 며 "해외 초청 팀 못지않은 국내의 우수 공연을 선발해 초청 하였으니 시민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인터파크와 대전공연전시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일정과 정보는 대전연극협회 다음 카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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