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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심비디움 중국 공략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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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2.28 18: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태안 심비디움이 지난 13일 2500본(20,000원/본)의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9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21만5000본(12억여원)을 수출된 태안 심비디움은 품질 향상은 물론 지난 7월 국제품질경영규격인 ISO9001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수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현재 태안에서는 10㏊의 면적에서 약 30만본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30%인 9만여본(17억원) 정도가 다음달까지 수출되게 된다.

이처럼 태안 심비디움 수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태안이 해양성기후대의 영향으로 서늘한 봄과 가을이 길어 양란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특히 태안 심비디움은 병해충발생이 적고 화색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꽃 수명이 길어 선물용으로 중국인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양란하우스 벤치시설개선 시범사업 효과(노동력절감 50%, 경영비절감 30%)가 좋아 심비디움 생산량이 15% 증수하는 등 농가소득과 수출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심비디움과 함께 태안 양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호접란은 올 한해 43만본이 미국으로 수출돼 3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또한 태안심비디움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일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수출 경쟁력 향상과 수출 증대로 인한 외화 획득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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