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명이 한조를 편성해 소고기 장조림, 배추 김치 등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 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6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반찬 봉사 및 취약계층을 방문, 말벗이 되어 주고 안부 관리를 하는 등 돌봄을 손수 실천해오고 있다.
육창금 부녀회장은 “폭염에 지친 요즘 건강도 살피고 안전사고 위험 여부 등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을 후원한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및 장애(질병) 가구 요쿠르트 배달 사업,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등 정안면 복지시각지대 지원 및 예방을 위한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